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6일 군포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안양·군포·의왕·과천 공공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유치원·어린이집 친환경 농산물 공공급식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군포지역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크기변환]260806 김미숙 부의장, 유치원·어린이집 친환경 공공급식 가치확산 및 활성화 방안 논의.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06211204_5c09aacfb24c9e00596f3240a2e9f84d_tu68.jpg)
이번 간담회에는 군포지역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 김귀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을 비롯해 김훈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공공급식본부장, 오강임 공공급식부장, 이은희 안양·군포·의왕·과천 공공급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공공영역의 친환경 급식 활성화와 영유아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친환경 농산물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뿐 아니라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 전반의 친환경 식재료 공급체계 구축과 안전성 관리, 식생활 교육 등을 지원하는 지역 공공급식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향후 추진 방향으로 ▲공급 품목 확대 ▲참여 어린이집 확대 ▲공공급식지원센터 미설치 지역의 공급체계 구축 ▲친환경 식생활 교육 및 현장 체험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미숙 부의장은 보고를 받은 뒤 현재 공공급식 체계가 공급 품목 제한과 참여 유인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부의장은 “보고를 통해 공공급식 체계가 공급 품목 제한과 참여 유인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급식비는 이미 공적 재원으로 지원되고 있는 만큼 같은 예산으로 더 안전하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공공급식 식재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액지원과 행정적 지원 등 참여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교 품목만 보더라도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이용할 경우 기존 민간 공급업체 대비 평균 약 65%의 비용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며 “세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만큼 군포지역을 비롯해 공공급식이 단계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유아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친환경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실현하기 위한 공공급식 정책의 방향을 점검하고, 군포지역 친환경 공공급식 공급체계 확대와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공급식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