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맡은 일을 잘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 과정이나 결과를 충분히 알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크기변환]신상진 성남시장, “소통과 협업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하겠다”(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7/20240706173942_6c047c0b36265512536b68fa02be7b3a_1ukd.jpg)
그러면서 “그래야 시정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이는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간부회의는 기존의 월 안건 주제를 정해 직제순으로 보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긴급하고 주요한 현안사항 위주로 시장과 간부 간, 간부 상호 간에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크기변환]신상진 성남시장, “소통과 협업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하겠다”(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7/20240706173951_6c047c0b36265512536b68fa02be7b3a_ngqr.jpg)
매월 개최하던 간부회의 명칭도 ‘확대 간부회의’에서 ‘간부 소통회의’로 변경했다.
신 시장은 “성남은 변화,발전의 상징적 도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선도도시다. 이에 걸맞은 평가와 국민의 시선을 받아야 한다”면서 “성남은 민선 8기 시정방침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으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간부회의를 시정에 대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자며 이를 바탕으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달라고도 했다.
이와 함께 “장마철 폭우가 예상되니 수해 취약 지역, 시설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대책을 수립해 철저하게 선제 대응하고, 안전을 위해서는 늘 과감한 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