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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플러스> 추진 -경기티비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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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플러스> 추진 -경기티비종합뉴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문화예술 위기대응 최고의 브랜드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추가 사업 추진

팬데믹 시대에도 진심과 감동을 전달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공공성 발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도내 문화예술계를 위해 총 50억 원 규모의 긴급 예산을 편성하고 경기도형 문화 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공연, 전시, 문화예술 교육 등 관련 사업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예술인들의 고통을 줄이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특히 창립 이래 처음으로 ‘기본재산 활용’이라는 극한 처방을 실현함으로써 긴박한 문화예술계에 숨통을 틔웠다. 이러한 성과는 경기문화재단의 ‘예술백신 프로젝트’를 문화예술계의 코로나19 위기대응의 모범 사례이자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에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은 연간 가용 예산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플러스>를 추가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진행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가 50억 원의 긴급 자금으로 예술가의 창작활동에 단비를 뿌렸다면, 이번 ‘플러스’ 사업은 상반기부터 추진해왔던 재단과 소속기관 입주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임대료 감면, 예술강사 활동 지원 등을 비롯하여 비대면 시대의 대안적 예술활동 지원 및 코로나19로 누적된 피로와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었다.

추가 지원이 더욱 절실해진 불가역적 상황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팬데믹 상황에 놓인 도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플러스>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1. 예술백신 상자 전달 프로젝트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른 소통의 단절로 사회 구성원들의 우울과 외로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치유하기 위해 경기문화재단은 소외계층, 재외한인, 의료진,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회화, 공예, 판화, 디자인, 원예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상자 1만 개를 제작하여 전달한다. 경기도를 넘어 러시아 및 쿠바 등 재외한인사회와 동아시아권까지를 우리 경기도가 품고 함께 위로해야 할 심리적 방역의 구간으로 설정하고 10월 중 수요조사와 백신 상자 구성을 마치고 11월초 받아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 중 2천 개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 후 배포할 계획이다.

 

2. 특별한 희생 · 특별한 보상 – 진심대면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더욱 큰 단절과 곤경에 처한 경기도 중첩규제 상위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를 부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원자가 사전 인터뷰를 통하여 직접 선정한 ‘한 사람(또는 한 가족)’의 관객을 위해 이루어지는 모든 형태의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한다. 문화예술계가 마주한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 속에서 ‘대면 시대에 정말 우리가 진심으로 대면했을까’라는 성찰에서 출발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어떤 예술을 할 것인가’보다 ‘어떤 사람에게 예술을 전할 것인가’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그 어떤 문화예술 공모사업과도 결을 달리한다.

 수용자를 대전제로 하는 사업의 구성을 통해 우리가 예술로부터 기대하는 진정한 감동과 진심을 발현하게 될 것이다. 특히 상반기 <예술백신 프로젝트>에서 비대면 시대의 대안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이었던 ‘드라이빙 씨어터’처럼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역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소수 수용자를 위한 예술활동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총 50여 팀에 대해 개인 150만 원, 단체 300만 원이 지원되는 이 사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신청접수가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코로나19 위로를 위한 교향곡 보급

경기문화재단은 유래없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아픔과 상처를 공유하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국내외로 전달할 수 있는 교향곡을 제작하여 보급한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국제적으로 추앙받고 있는 작곡가 류재준 씨를 위촉하여 곡을 만든는 것으로 계획되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이 교향곡이 완성되는 대로 음반을 제작하고 전 세계에 보급할 중기 계획에 따라 이번 사업을 런칭하게 된다.

    

이밖에도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공연 ‘코로나 영웅을 위한 드라이빙 씨어터’가 추가 편성되어 11월 21일 개최되며 상반기부터 경기예술인지원센터에서 개설 운영하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센터’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가동한다. <예술백신 프로젝트 플러스>의 다양한 사업들 또한 경기문화재단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와 경기문화재단 유투브 채널 등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강 헌 대표는 “코로나19 문화예술 지원사업 하면 누구나 ‘예술백신 프로젝트’를 떠올릴 정도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하반기에 추진되는 ‘플러스’ 사업 역시 단 한 톨의 이삭도 놓치지 않겠다는 심정으로 경기문화재단 전체 사업을 재편하여 구성하였고, 이러한 노력이 경기도의 문화예술인, 또한 그 수용자분들께도 진심을 담은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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