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6월 3일(목) 오전 10시부터 6월 23일(수) 자정까지 2021 경기시민예술학교 기획사업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시민예술학교는 성남(성남문화재단 주관), 의정부(의정부문화재단 주관), 하남(하남문화재단 주관), 평택(평택시문화재단 주관) 4개 캠퍼스에서 전개되며, 경기문화재단은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을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 중이다.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은 <태양은 없다>로 백상예술대상 각본상을 수상하고, 20여 년간 시나리오 교육을 전개해 온 심산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시나리오 창작 워크숍이다. 심산 작가가 운영하는 심산스쿨은 1998년부터 한겨레문화센터 시나리오작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등에서 줄곧 시나리오 워크숍을 열어온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기초반으로, 2020년 9월부터 운영되어 이번에 세 번째로 수강생을 받고 있다. 수업은 오는 7월 6일(화)부터 9월 7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차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에서 가능한데, 참가신청서에 워크숍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간략한 자기소개를 작성, 제출해 선발된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평소 스토리텔링이나 시나리오 창작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민이라면, 경기시민예술학교를 통해 심산 선생님께 직접 시나리오 창작 교육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수강생들에게는 강의 교재로 활용되는 단행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2번의 기초반 과정과 1번의 심화반 과정을 운영하면서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창작을 즐기고, 창작의 꿈을 실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