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 맑음속초23.9℃
  • 맑음27.9℃
  • 맑음철원27.2℃
  • 맑음동두천25.3℃
  • 맑음파주23.7℃
  • 맑음대관령24.2℃
  • 맑음춘천29.3℃
  • 맑음백령도23.7℃
  • 맑음북강릉23.6℃
  • 맑음강릉27.0℃
  • 맑음동해23.3℃
  • 맑음서울26.5℃
  • 맑음인천22.8℃
  • 맑음원주28.9℃
  • 맑음울릉도22.7℃
  • 맑음수원24.1℃
  • 맑음영월27.8℃
  • 맑음충주28.3℃
  • 맑음서산23.8℃
  • 맑음울진23.5℃
  • 맑음청주29.2℃
  • 맑음대전27.9℃
  • 맑음추풍령27.6℃
  • 맑음안동28.6℃
  • 맑음상주28.4℃
  • 맑음포항26.2℃
  • 맑음군산23.9℃
  • 맑음대구31.6℃
  • 맑음전주25.4℃
  • 맑음울산25.0℃
  • 맑음창원25.3℃
  • 맑음광주27.1℃
  • 맑음부산24.9℃
  • 맑음통영23.8℃
  • 맑음목포24.4℃
  • 맑음여수25.5℃
  • 맑음흑산도21.9℃
  • 맑음완도26.0℃
  • 맑음고창24.0℃
  • 맑음순천26.1℃
  • 맑음홍성(예)24.3℃
  • 맑음26.5℃
  • 맑음제주25.3℃
  • 맑음고산22.1℃
  • 맑음성산24.9℃
  • 맑음서귀포25.8℃
  • 맑음진주27.6℃
  • 맑음강화21.1℃
  • 맑음양평27.9℃
  • 맑음이천27.1℃
  • 맑음인제26.7℃
  • 맑음홍천27.9℃
  • 맑음태백24.6℃
  • 맑음정선군27.5℃
  • 맑음제천27.2℃
  • 맑음보은25.8℃
  • 맑음천안26.8℃
  • 맑음보령22.6℃
  • 맑음부여25.0℃
  • 맑음금산26.6℃
  • 구름조금26.8℃
  • 맑음부안23.8℃
  • 맑음임실24.8℃
  • 맑음정읍24.7℃
  • 맑음남원27.2℃
  • 맑음장수23.7℃
  • 맑음고창군23.2℃
  • 맑음영광군23.7℃
  • 구름조금김해시25.9℃
  • 맑음순창군26.6℃
  • 맑음북창원27.2℃
  • 맑음양산시26.0℃
  • 맑음보성군28.0℃
  • 맑음강진군27.2℃
  • 맑음장흥25.9℃
  • 맑음해남25.3℃
  • 맑음고흥26.4℃
  • 구름조금의령군28.9℃
  • 맑음함양군28.6℃
  • 맑음광양시28.1℃
  • 맑음진도군23.3℃
  • 맑음봉화23.8℃
  • 맑음영주
  • 맑음문경25.8℃
  • 맑음청송군25.4℃
  • 맑음영덕23.3℃
  • 맑음의성27.6℃
  • 맑음구미28.3℃
  • 맑음영천29.9℃
  • 맑음경주시28.1℃
  • 맑음거창26.1℃
  • 맑음합천29.0℃
  • 맑음밀양28.5℃
  • 맑음산청29.1℃
  • 맑음거제26.6℃
  • 맑음남해26.0℃
  • 맑음25.5℃
기상청 제공
경기도 농기원, 사과·배 농가 대상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적기 살포 당부 -경기티비종합뉴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농기원, 사과·배 농가 대상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적기 살포 당부 -경기티비종합뉴스-

사전 방제약제 개화기 전 1회, 개화기 2회 등 총 3회 이상 반드시 살포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확진 시 사전 약제 방제 실시 여부에 따라 손실보상금이 전액 또는 일부 경감될 수 있어 사과, 배 재배 농가는 개화기 전 1회, 개화기 2회 등 총 3회 이상 약제를 반드시 살포해야 한다. 또한 약제 살포 후 빈 약봉지나 병을 버리지 말고 다음 해 약제 처리 전까지 증빙자료로 보관해야 한다.

 

개화기 전(3월 하순~4월 중순) 약제 방제 시기는 사과, 배 모두 꽃눈 발아(초목의 눈이 틈) 직후다. 사과는 발아기와 녹색기가 함께 보일 때, 배는 발아기와 전엽기가 함께 보일 때 등록된 농약을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 약제 방제의 경우 꽃이 피기 시작하면 과수화상병 예측 정보에서 고위험(방제 권고) 또는 감염 위험(방제 필요) 경보 시 24시간 이내 진행해야 하며, 1·2차 살포 사이 최소 5일의 간격을 둬야 한다. 과수화상병 예측 정보는 해당 누리집(http://fireblight.org)에 접속해 확인하거나 농촌진흥청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이때 약제에 내성이 있는 균 생성을 예방하기 위해 동일한 성분의 약제를 2회 이상 살포하면 안 되며 약제의 잘못된 사용으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른 살균, 살충제와 같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해당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에 따라 개화기 방제를 반드시 실시하고, 약제 살포 등 작업내용을 경영기록장에 남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 종에서 발병하며,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말라 죽는 병이다. 발생하면 전파속도가 빠르며 치료약제가 없고, 발병한 곳에는 3년간 사과, 배를 비롯한 기주식물(병원균에 기생당하는 식물)을 심을 수 없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안성, 평택 등 7개 시․군 184개 농가 99.3ha 면적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해당 과수원의 사과, 배를 모두 매몰 처분한 바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