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심사에서 국무총리상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안성시는 노사 간 신뢰와 상생에 기반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크기변환]2.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지난 3월 2022년 상반기 노사간담회 진행모습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09/20220921003147_84afd951e527b3fdfe6ab321eee9469c_pp9p.jpg)
시와 공무원노조는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으며, 특히 단체협약 체결, 상호 신뢰 관계 조성을 위한 노사 화합행사 정례화, 직원 사기진작 프로그램, 코로나19 극복 노사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은 다른 기관에 비해 노조 활동이 초기이지만 행정에서 노조 활동을 적극 지원해 노조 가입률이 높아진 것에 좋은 평가를 받은 듯하다. 공무원이 자부심을 느끼면서 더 열심히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노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은규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장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은 2002년 출범한 이래 직원복지 증진과 노동조건 개선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김보라 시장님이 취임한 최근 2년간 다양한 협력사업과 활동으로 조합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등 집행부와의 상호 이해와 소통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서 및 국무총리 표창 수여식은 오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며, 기관 포상금과 함께 2년간 인증효력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