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20221116_162546.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2/20221202195545_8a8168a529a1619b1e10ff645321bf45_7o4u.jpg)
양평읍 양근리 소재로서 해발고도 약 65미터의 남한강변에 우뚝솟은 봉우리다.
갈산은 양평읍 지역의 옛이름으로 칡이 많았다하여 칡미라고도 부른다
![[크기변환]사본 -[크기변환]갈산 충혼탑.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2/20221202193016_8a8168a529a1619b1e10ff645321bf45_zcq8.jpg)
1747년(조선 영조23)에 군 소재지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양평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후 갈산면(양평읍)이 설치되고 갈산시장(양평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양평의 중심지를 일컫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양강(楊江,남한강)을 두르고 용문산으로 병풍을 삼은 갈산의 풍광은 예로부터 유명하였다.
![[크기변환]사본 -20221116_162638.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2/20221202195608_8a8168a529a1619b1e10ff645321bf45_l8mh.jpg)
특히. ‘용문산을 감싸 안은 푸른 개 형상의 구름’과 ‘양강의 금빛 모래밭에 쏟아지는 화살같은 햇살’이라 묘사한 옛 싯구절은 갈산의 풍경을 잘 표현하는 말이라 하겠다.
![[크기변환]사본 -20221116_163404.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2/20221202195642_8a8168a529a1619b1e10ff645321bf45_0lh0.jpg)
일제 식민지 시대에 신사가 있었다고 하나 해방후 파괴되었고, 현재는 조선시대 영호대(暎湖臺)를 재건한 영호정과 6.25 전몰용사를 기리는 충혼탑, 반공지사 변종식 충혼비, 반공위령탑 등이 있다.
갈산 서남쪽에 양근나루가 있으며 주변 일대는 갈산공원으로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