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안중 지회와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료 감면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 이현애, 송탄 감복조, 안중 공영택 지회장, 정지원 대위원이 참석했다.
![[크기변환]12-21-12_평택시_청년_전월세_중개보수료_감면_협약식.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2/20221221233954_577a324239a754edbd57d1eaf5c36778_4eh2.jpg)
협약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안중 내 71개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만 19세~39세 청년 1인가구에게 중개보수료 20% 감면과 함께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는 임대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지회장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평택시 청년들에게 적게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신뢰받는 공인중개사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금 부동산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평택시 청년들을 위해 흔쾌히 참여해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안중 지회 내 71개소 참여 업체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며, 시는 원활한 홍보를 위해 시청 누리집에 참여 중개업체 명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중개업체에 ‘재능기부 공인중개사무소’ 안내판과 지정서를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