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성일정보고등학교(교장 김규호)에서 청소년 발명가, 재단 및 학교 관계자와 함께 청소년재단 제3호 특허 등록증 전달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허법 제66조에 따라 특허로 등록된「분리형 용기」는 청소년재단이 2021년 제2호 청소년 특허 등록에 이어 세 번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로 등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크기변환]사본 -(20221221 청소년재단) 청소년 아이디어 제3호 특허 등록 쾌거.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2/20221222000037_577a324239a754edbd57d1eaf5c36778_7z00.jpg)
이번 청소년 특허 등록 주인공은 성일정보고 김도원 학생으로 화장품이나 샴푸, 액체 등을 담는 용기의 특성상 잔량을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 하부 캡과의 분리를 통해 내용물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발명품이다.
특히, 재단의 특허 등록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 불편함의 문제를 찾고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지원하는 사업의 결과물로 성일정보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큐리어스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박현호)가 특허 등록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성일정보고등학교 김규호 교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생각만 하고 자칫 묻힐 수 있었지만, 세상에 나올 수 있기까지 청소년재단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이재영 관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연한 사고방식을 아이디어로 발견하고 미래 지식재산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와 함께 도움을 주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청소년 아이디어 지원사업 청소년특허탐구생활은 내년 초, 참여를 희망하는 성남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