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이하 세천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최하준(7세) 어린이가 세천책 33호 달성자가 되었다. 최하준 어린이는 12월 21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크기변환]사본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33호 달성자 최하준 어린이.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2/20221222232517_577a324239a754edbd57d1eaf5c36778_ojnz.jpg)
세천책 달성 소감을 묻자 “좋았어요. 책이 좋아요.”라고 답한 최하준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민트래빗 플래닝 작가의 「칙칙폭폭 누가 누가 탔을까요?」를 꼽았다. 최하준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잠자기 전에 꼭 책을 읽는다. 내가 읽어주는 책도 있지만 아이가 스스로 읽는 책도 많다. 도서관을 오가며 책을 빌리는 것이 힘들었지만, 아이에게 독서습관이 생긴 것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이천시 도서관과 허은혜 031-644-4382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