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으로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크기변환]사본 -추가01_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개최.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2/20221226220218_b1cf533b822a3e631bd9ffdbdc7816d1_eiwh.jpg)
회의에는 위원 9명 전원 참석한 가운데 위촉직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을 호선으로 선출하였다.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경규명’ 시의원이 선출되었으며, 선정위원회는 7개 분야 19개 품목을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하였다. ‘23년 1월 중 공급업체 공모 및 선정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답례품은 여주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 농특산물 6개 품목(여주쌀, 고구마, 참외, 가지, 땅콩, 버섯) △가공식품 7개 품목(사과즙, 여주한과, 표고버섯, 고구마말랭이, 재래된장/간장, 참기름세트, 쌀국수) △ 공예품 2개 품목(도자기, 유기공예품) △ 여주생산주류 △ 폰박물관 입장권 △ 금은모래/이포보오토캠핑장 이용권 △ 여주사랑카드(지역화폐) 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여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으며, ‘강요가 아닌 자발적 기부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물을 답례(기부금의 30%)로 받는 제도로 개인은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10만원이하 기부금에 대해서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