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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이 입학 후 변화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양육자에게 학교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려는 취지에서다.
![[크기변환]사본 -2.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 평생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생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2/20230223094743_46d857ce2227c685e00f6befca699cad_9qbo.jpg)
교육은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생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평생교육실에서 진행됐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본 생활 습관 형성 훈련, 감정 표현 연습 등의 다양한 노하우를 안내했다.
특히 배변이나 의사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올바른 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학부모 코칭 방법 등도 자세히 안내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아교육 전문가의 개별 상담과 비대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 아이들을 발굴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양육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부모 교육을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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