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예방 관리를 당부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풍속 37m/s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여 10일(목) 저녁부터 11일(금) 새벽에 경기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기변환]추가01-여주시 태풍 카눈 농작물 피해 예방 관리 홍보 만전 관련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8/20230808231454_378333d3cf12c50e2d9181f4f4834f84_mwkd.jpg)
이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피해 농가 발생시 발생시 적극적인 현장 기술지원과 사후 기술지도를 준비하고 있다.
기술보급과 정건수 과장은 논이 침수되었을 때는 잎의 끝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하며, 작업 뒤 벼의 줄기나 입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물이 빠진 뒤에는 새물 걸러대기 작업을 통해 뿌리 활력을 촉진하고 도열병·멸구 등 병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소득기술팀 서만용 팀장은 강풍으로 과수 낙과피해가 예상되며 방풍망이 손상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과수농가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