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은 꿈의 오케스트라‘오산’이 지난 8월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청심수련원으로 <꿈의 향연 오산>_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예술캠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당초 8월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2박3일로 계획된 이 캠프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전역을 강타함에 따라, 안전상의 이유로 당일(10일) 취소하는 어려움을 겪고, 1박2일로 변경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30812_155142825.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8/20230818005228_91df2b5c6ef60f24b71adc6b8bd419f7_5uei.jpg)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예술캠프는 2020년 코로나확산 등의 어려움을 겪고, 4년 만에 진행된 예술캠프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꿈의 향연>에 공모하여, 국고보조금 5천만원을 지원받아, 상반기에는 야외공연 <꿈의 향연 오산>-다시 잇기 프로젝트, 하반기에는 <꿈의 향연 오산>-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예술캠프를 진행하게 되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30812_15535185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8/20230818005238_91df2b5c6ef60f24b71adc6b8bd419f7_fhif.jpg)
꿈의 오케스트라‘오산’ 예술캠프에서는 단원들의 여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오케스트라 파트 연습 및 합주연습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음악상식 및 오케스트라 소속감을 증진하기 위한 오케스트라 골든벨,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단원들의 창의력과 음악적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꼬마작곡가 프로그램까지, 예술캠프 활동을 통해 단원들 간의 친밀감 및 소속감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첫째 날 오케스트라 합주프로그램 연습곡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심포니 4번 4악장을 연습하였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훌륭한 합주가 진행되어 음악감독 및 관계자들이 놀라워하며 많은 칭찬을 주었다. 이 곡은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 정기연주회에서 연주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에 와서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처음 예술캠프에 참가한 단원들은 연습시간이 많아서 힘들 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더 연습하고 싶어졌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렇듯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좀 더 풍성한 예산과 인력으로 유지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오산시의 관심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앞으로 2023년 꿈의 오케스트라‘오산’ 예술 캠프의 의미와 가치를 살려 감독님 이하 예술 강사들과 담당 직원들은 또 한발 앞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재)오산문화재단 문예사업팀 031-379-9937 / www.osan.go.kr/arts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