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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중부대로 신평~추계1리 삼거리‘좌회전 감응신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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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중부대로 신평~추계1리 삼거리‘좌회전 감응신호’로

국토부 ‘국도 감응신호 구축’공모 선정돼 국비 3억7100만원 확보…신호체계 혁신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마평동에서 양지면을 잇는 국도 42호선 중부대로 신평삼거리~추계1리입구삼거리 7.1km 구간에 감응 신호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국도 감응 신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다.

[크기변환]4-1. 용인특례시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감응신호체계 구축사업을 한다. 사진은 남사읍 쿠팡물류센터 앞에 감신호를 설치한 모습.jpg

감응 신호란 직진 차량이 많은 도로의 차량 흐름이 원활하도록 영상으로 감지해 좌회전 차량이 있을 때만 좌회전 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또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보행자작동신호기를 눌러 차량 정지신호와 보행등이 들어오게 한다.

 

감응 신호체계를 구축하면 불필요한 신호 대기를 피할 수 있어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의 교통체증 유발 가능성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시는 현재 양지면 추계2리입구삼거리와 추계산장앞삼거리 등 21곳의 국도와 지방도에 감응 신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감응 신호 설치 전과 비교했을 때 평균 통행속도가 약 16km/h 높아지고 통행시간은 약 25초 짧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감응 신호체계를 구축하는 구간은 처인구 도심과 양지IC‧이천 방면을 잇는 길로, 평일 출퇴근 차량은 물론 인근 물류센터에서 쏟아진 화물차 등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하루 평균 교통량은 3만 2606대다. 지난 2022년 한해 이 구간에서만 총 77건의 교통사고로 1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7100만원과 시비 2억1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부터 사업 구간 내 6개 교차로에 각각 감응신호 시스템을 설치한다.

시스템은 좌회전 차량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영상검지기 1대와 교통신호제어기 1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누르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 1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산하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초 업무협약을 맺고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3월경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양지IC에서 처인구 도심을 연결하는 이 구간은 교차로가 많은 데다 도로 여건도 좋지 않아 고질적인 교통난이 빚어진다”며 “감응신호의 효과를 이미 확인한 만큼 이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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