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 2)은 11월 2일 파주교육지원청 특수학교지원센터에서 특수학교, 특수학급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 학부모들과 특수교육의 애로사항청취와 대안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크기변환][수정]231103 조성환 의원, 파주 특수학교 설립 및 장애학생의 효율적 학교 배정을 위한 정담회 개최.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11/20231105212418_0bce11f1a6742004cf46268674877511_z8h1.jpg)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과, 특수학교지원센터 관계자, 운정신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등 20명이 참석하여 파주시 특수학교 관련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조성환 의원은 파주시 특수교육 현황과 관련하여 “파주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입학 대상자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특수학교, 학급의 부족으로 인하여 장애학생들이 거주지에서 먼거리로 2~3시간씩 시간을 소유하며 학교를 통학하고 있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도의회와 협력하여 특수교육 대상자가 근거리에서 통학할 수 있게 하고 부족한 정원문제를 을 해결하도록 도교육청에서 특수학교 신설 및 여러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조 의원은 “신설되는 학교에 계획된 특수학급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되도록 복합특수학급 설치 등의 방안을 검토하면 특수교육 희망자의 수요를 해결할 수도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부지확보 및 파주관내 시설을 활용하여 특수학교를 신설하는 등 특수교육을 위한 예산확보 등을 도의회 차원에서 해당기관과 적극적으로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환 의원은 파주시 특수학교 신설과 복합특수학급을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부모 등이 참석하는 대책 회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