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24일 성남시 한국도로공사EX 스마트센터에서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이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업무협력도 제안했다.
김경희 시장은 여러 현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영동고속도로 부발하이패스IC 조성 ▲중부고속도로 호법JCT ∼남이천 IC 확장등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함진규 사장과 공사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크기변환]김경희 이천시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만나 시 도로 협력·지원 요청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11/20231125215010_426db076003c10b629d44c426b1c5c5c_yjak.jpg)
특히, 부발 하이패스 IC는 가중되는 이천IC의 교통수요 분담을 통해 교통난 해소 및 부발읍과 대월면 등 이천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추진된 사업이다.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발 하이패스 IC 연결 허가 승인을 득하고, 이어 3월에 한국도로공사와 이천시 간에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올해 10월 마무리하였다.
![[크기변환]김경희 이천시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만나 시 도로 협력·지원 요청 (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11/20231125215032_426db076003c10b629d44c426b1c5c5c_xom3.jpg)
이에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연내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며 “동 시설이 조기에 개통되어 이천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부발 하이패스 IC가 개통될 경우 일일 예측교통량이 1만532대로 이천IC에 몰리는 교통수요를 분담해 다수의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동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이천시와 한국도로공사 측과 긴밀한 협력·지원을 이어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부발읍과 대월면이 영동고속도로에서 진출입이 가능한 기존 이천IC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하이패스IC와 동이천IC까지 개설될 경우 경강선 전철과 맞물려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교통의 요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사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