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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인터뷰〛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 여성가족평생교육위 부위원장 / 오산시 제2선거구)

기사입력 2024.05.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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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호 의원의 의정활동이 어느새 임기의 반이 지났다.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직책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 부위원장을 맡아 지능지수가 71~84 사이에 해당하여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계선 지능인의 조기발굴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그러나 2023년 경기도 평생교육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사업에 대해 24년도 예산이 수립되지 못한 점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또 한 미래교육준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육부와 사회보장 제도 신설협의사항인 체육복 지원사업비를 2025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다문화사회에 관하여 지대한 열정으로 경기도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생활’, 이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생활정치를 하는 조용호 의원, 시민들과 호흡하고 이야기 나누고, .무슨 이야기를 하면 귀 기울여 주는 정치인, 또 거기에 맞춰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 노력하고 진심을 담아 겸손하게 의정활동을 하는 그에게 그간의 심정을 잠시나마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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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 지역주민께 인사 말씀 해주세요.

    답 : 안녕하세요 경기도 도의원 조영호입니다. 지역구가 대원, 초평, 남촌동인 제2선거구입니다. 이번 22대 총선 때 오산 시민들께서 전폭적으로 저희 당을 지지를 해 주셔서 압도적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렇지만 민주당이 잘해서라기보다 현 정부의 어떤 정책의 실정을 질타하고 평가하는 그런 총선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더 잘하여 그 변화의 어떤 물결을 가져오라는 오산 시민들의 명령으로 알고 더욱더 열심히 시민들을 위해서 일할 것이며 또 나아가 차재호 국회의원 당선인께서도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산 시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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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답 : 벌써 2년이 다 돼가고 있습니다. 참 세월이 빠른 것 같습니다.

    지나 보면 2년 동안 뭘 했는지 참 궁금한 경우가 많은데요. 앞으로 남은 2년도 도민과 오산 시민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월이 참 유수와 같습니다. 남은 기간 다문화 사회와 오산시 교육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오산시와 화성시는 다른 시·군·구 학교보다도 학급당 인원수가 28명 이상을 훌쩍 넘어가고 있으므로 콩나물 학급, 콩나물 교실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교사들의 지도권 침해가 심각하게 이루어져 있는 형편입니다. 이 부분을 조속히 해결할 방안을 찾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청하고 긴밀히 협조하여 아이들이 좀 더 넓고 자유로운 공간에서 학습을 받을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문 : 김동연 도지사님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에 있어서 의원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 : 경기도가 분도가 된다는 것은 역대 도지사님들의 많은 공약이었지만 잘 실현이 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김동현 도지사께서 공약으로 내 걸으시고 경기도 분도를 열심히 추진 중입니다.

    며칠 전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새 이름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제 의견은 경기도 북부의 발전을 위해서는 분도가 돼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지 문제는 이 분 도가 됐을 때 북부의 재정권이 참으로 큰 걱정이 듭니다.

    현실은 세수의 흐름이 많은 기업이 남부 쪽에 많이 몰려 있으므로 북부의 재정권, 재정 자립도가 해결되는 선에서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수도권과 안보의 이유로 규제를 받아 역차별받던 북부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또 국토균형발전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분도가 돼야 하겠지만 그러기 위해서 재정 자립에 많은 고민을 하여야 원활한 분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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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계시고 미래교육 준비위원회 위원이신데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의정활동이 있으시면 무엇인지 좀 말씀해 주세요.

    답 : 대한민국이 저출산으로 국가의 존립마저 위태롭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연 출생률이 증가하지 않는 이상은 인구 증가율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외부주민 유입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외국인이라든가 다문화 가족분들이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고 대한민국에 적응해서 대한민국 국민과 시민의 일원으로 나서려면 다양성의 교육과 취업에 대해서 좀 더 자유로워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일반외국인 이라든가 또 이주 청소년들과 문화 다양성을 갖는 입국자들에 관한 조례라든가 그런 부분에 있어 많은 고민하고 다문화사회 쪽으로 좀 더 많은 의정활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인터뷰 전 잠시 이야기를 나눴지만, 경계선 지능에 대한 아이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회에 경기도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 조례를 일부 개정을 했습니다. 생애별 주기별 학습권 평생교육의 주기가 이루어져서 거기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쪽에 포함되지 않으면서도 비장애인에 포함되지도 않는 현실적인 장애인들은 많은 고충이 있습니다. 오롯이 그 문제를 개인이나 가족 구성원이 어떤 모든 역량을 다해 책임지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 지능인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조기에 발견해서 일찍 치료할 수 있으면 훨씬 더 정상인에 가까운 쪽에서 활동할 수가 있습니다. 경계선 지능인들이 자립을 할 수 있게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 문제들은 우리 국민이 모두 같이 노력을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경계선지능인들이 전국에 한 13.6% 정도가 되고 있고요. 확실한 전수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경기도만 보면 적게는 80만 많게는 160만 명 정도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수조사를 통해서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만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다문화가정이라든가 경계선 지능에 대해서 많은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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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 끝으로 오산지역 시민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답 :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오산 시민들에게 실망하게 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2년 의정활동은 시민들의 복리와 행복을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불편한 상황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시민들의 민원과 불편한 소리에 많은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믿고 뽑아주신 오산 시민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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