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화)

  • 흐림속초5.6℃
  • 흐림4.4℃
  • 흐림철원4.1℃
  • 흐림동두천5.3℃
  • 구름많음파주5.3℃
  • 흐림대관령0.0℃
  • 흐림춘천5.2℃
  • 맑음백령도3.9℃
  • 흐림북강릉5.9℃
  • 흐림강릉7.1℃
  • 흐림동해3.7℃
  • 흐림서울5.7℃
  • 흐림인천4.2℃
  • 흐림원주2.0℃
  • 눈울릉도2.4℃
  • 흐림수원4.9℃
  • 흐림영월0.5℃
  • 흐림충주1.6℃
  • 흐림서산3.1℃
  • 흐림울진2.0℃
  • 흐림청주1.7℃
  • 흐림대전1.6℃
  • 흐림추풍령-0.9℃
  • 눈안동0.4℃
  • 흐림상주0.1℃
  • 비 또는 눈포항2.6℃
  • 흐림군산1.3℃
  • 눈대구0.8℃
  • 비전주2.0℃
  • 비울산1.8℃
  • 비창원3.3℃
  • 비광주3.7℃
  • 비부산4.7℃
  • 흐림통영3.4℃
  • 비목포3.2℃
  • 비여수3.5℃
  • 비흑산도3.2℃
  • 흐림완도4.2℃
  • 흐림고창8.1℃
  • 흐림순천2.4℃
  • 흐림홍성(예)2.1℃
  • 흐림1.1℃
  • 비제주9.2℃
  • 흐림고산8.7℃
  • 흐림성산10.3℃
  • 비서귀포10.1℃
  • 흐림진주2.3℃
  • 구름많음강화5.4℃
  • 흐림양평4.5℃
  • 흐림이천2.4℃
  • 흐림인제4.9℃
  • 흐림홍천4.8℃
  • 흐림태백-0.6℃
  • 흐림정선군0.3℃
  • 흐림제천0.6℃
  • 흐림보은0.6℃
  • 흐림천안2.5℃
  • 흐림보령3.0℃
  • 흐림부여1.6℃
  • 흐림금산0.7℃
  • 흐림1.5℃
  • 흐림부안1.6℃
  • 흐림임실1.3℃
  • 흐림정읍0.8℃
  • 흐림남원3.2℃
  • 흐림장수-0.8℃
  • 흐림고창군0.8℃
  • 흐림영광군1.1℃
  • 흐림김해시2.3℃
  • 흐림순창군2.5℃
  • 흐림북창원3.4℃
  • 흐림양산시4.3℃
  • 흐림보성군4.4℃
  • 흐림강진군4.2℃
  • 흐림장흥4.3℃
  • 흐림해남4.4℃
  • 흐림고흥3.5℃
  • 흐림의령군1.7℃
  • 흐림함양군1.5℃
  • 흐림광양시3.5℃
  • 흐림진도군3.1℃
  • 흐림봉화-0.1℃
  • 흐림영주0.4℃
  • 흐림문경0.4℃
  • 흐림청송군-0.2℃
  • 흐림영덕0.2℃
  • 흐림의성0.7℃
  • 흐림구미0.3℃
  • 흐림영천0.6℃
  • 흐림경주시0.7℃
  • 흐림거창0.7℃
  • 흐림합천1.6℃
  • 흐림밀양3.9℃
  • 흐림산청0.5℃
  • 흐림거제4.1℃
  • 흐림남해3.0℃
  • 비4.9℃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실학고전총서 제1집 『실학, 고전으로 만나다 열하일기熱河日記』 발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실학고전총서 제1집 『실학, 고전으로 만나다 열하일기熱河日記』 발간

▶ ‘실학, 고전으로 만나다’… 실학 대중화·보급 위한 실학고전총서 시리즈 첫 시작
▶ 이승수 교수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열하일기〉 발간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실학 대중화 및 실학 진흥을 위한 학술 사업의 일환으로 실학고전총서 ‘실학, 고전으로 만나다’ 시리즈 제1집 〈열하일기(熱河日記)〉를 지난 8월 출간했다.


[크기변환]열하일기 표지 사진.png

실학박물관은 지난 2009년 개관 이래 15년 동안 실학인물총서, 실학교양총서, 실학연구총서 등 실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학계의 저명한 연구자들과 함께 여러 기획도서 시리즈를 발간해왔다. 이번 실학고전총서 시리즈 ‘실학, 고전으로 만나다’는 실학 고전에 수록된 재미있는 글들을 엄선, 현대어로 번역하는 시리즈로, 실학 스토리텔링을 위한 원천자료를 확보하고, 대중들이 실학 이해를 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는 ‘실학 고전’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시리즈 중 첫 번째 도서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이다. 저자인 연암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은 18세기를 대표하는 북학(北學)파 실학자로 1780년(정조 4) 건륭제의 7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사절로서 청나라에 다녀오며 『열하일기』를 지었다. 『열하일기』는 박지원의 실학사상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으로, 청나라의 발전된 모습을 조선의 모습과 비교하고 조선 사대부를 비판하는 등 그의 사상과 당시 사회상을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당시 조선 사대부의 허례허식을 풍자하는 단편소설 「허생전」, 「호질」 등도 『열하일기』에 수록되어 있다.


『열하일기』 평역·출간 작업에는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승수 교수가 함께했다. 전체 열하일기 이야기 중 특별히 재미있고 박지원의 생각·사상이 잘 드러난 편을 뽑아 쉽고 재미있는 문체로 재해석하여 번역했다. 이승수 교수는 열하일기에 대해 “엄숙하고 장대한 걸 하찮고 우습게 만듭니다. 관습과 허위에 저항하고 그것을 조롱하고 풍자합니다. 웃음기 어린 언어에 준열한 논죄가 감춰져 있습니다. 반대로, 흔하고 사소한 것들을 다시 보게 하죠. 다시 보면 예전과 달리 특별하고 비범하게 다가옵니다. 따스한 눈길 속에 날카로운 번득임이 있습니다. 이런 점이 『열하일기』의 남다른 미덕 아닐까요! 아주 천천히 읽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기를 자주 멈추는 거죠, 책장을 덮고, 눈을 감고, 또는 걸으며 한 구절 한 장면을 음미해 보는 거죠!”라며 이른바 ‘꿀팁’을 전했다.


특히 이번 『열하일기』는 기존의 다른 책들과는 달리, ‘번역문’ - ‘원문’ - 이승수 교수의 상상력과 문학적 지식을 녹여낸 ‘평어’의 순서로 구성되어 더욱 특별한 독서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실학박물관은 『열하일기』를 도서관 및 실학 유관기관에 배포하는 등 실학 대중화와 진흥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실학에 관심 있는 일반관람객을 위해 실학박물관 뮤지엄숍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또한, 『열하일기』를 시작으로 독자들이 실학 이해의 근간이 되는 실학 고전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학, 고전으로 만나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간행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