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수)

  • 흐림속초23.5℃
  • 흐림27.6℃
  • 흐림철원27.0℃
  • 구름많음동두천27.1℃
  • 구름많음파주26.6℃
  • 흐림대관령22.7℃
  • 흐림춘천28.5℃
  • 구름많음백령도22.9℃
  • 흐림북강릉23.7℃
  • 흐림강릉24.9℃
  • 흐림동해24.7℃
  • 구름많음서울30.2℃
  • 구름많음인천29.1℃
  • 흐림원주27.3℃
  • 흐림울릉도26.5℃
  • 구름많음수원28.8℃
  • 흐림영월24.0℃
  • 흐림충주23.5℃
  • 구름많음서산27.5℃
  • 흐림울진24.5℃
  • 천둥번개청주24.9℃
  • 천둥번개대전24.9℃
  • 흐림추풍령23.6℃
  • 천둥번개안동24.1℃
  • 흐림상주25.0℃
  • 비포항26.2℃
  • 구름많음군산26.1℃
  • 흐림대구28.8℃
  • 천둥번개전주24.3℃
  • 흐림울산26.6℃
  • 구름많음창원28.5℃
  • 맑음광주28.7℃
  • 흐림부산28.8℃
  • 구름많음통영28.6℃
  • 맑음목포29.4℃
  • 흐림여수29.5℃
  • 맑음흑산도27.4℃
  • 구름조금완도28.1℃
  • 구름조금고창25.9℃
  • 구름많음순천24.6℃
  • 구름많음홍성(예)27.6℃
  • 흐림23.2℃
  • 구름조금제주29.7℃
  • 구름조금고산27.6℃
  • 구름조금성산29.2℃
  • 구름조금서귀포29.7℃
  • 흐림진주28.4℃
  • 구름많음강화25.6℃
  • 흐림양평27.1℃
  • 흐림이천24.7℃
  • 흐림인제26.0℃
  • 구름많음홍천27.1℃
  • 흐림태백22.0℃
  • 흐림정선군23.8℃
  • 흐림제천23.6℃
  • 흐림보은23.4℃
  • 흐림천안25.3℃
  • 구름많음보령28.8℃
  • 흐림부여25.1℃
  • 흐림금산24.1℃
  • 흐림23.9℃
  • 구름많음부안25.7℃
  • 흐림임실25.3℃
  • 구름많음정읍25.5℃
  • 구름많음남원27.8℃
  • 흐림장수24.2℃
  • 구름조금고창군25.8℃
  • 구름조금영광군26.5℃
  • 흐림김해시28.5℃
  • 구름조금순창군26.7℃
  • 구름많음북창원29.2℃
  • 흐림양산시28.6℃
  • 구름조금보성군28.0℃
  • 구름조금강진군27.6℃
  • 구름조금장흥27.5℃
  • 구름조금해남27.1℃
  • 구름조금고흥26.8℃
  • 구름많음의령군28.9℃
  • 흐림함양군27.2℃
  • 구름많음광양시28.8℃
  • 구름조금진도군28.1℃
  • 흐림봉화23.8℃
  • 흐림영주23.1℃
  • 흐림문경24.0℃
  • 흐림청송군23.7℃
  • 흐림영덕24.1℃
  • 흐림의성24.9℃
  • 흐림구미25.1℃
  • 흐림영천26.1℃
  • 흐림경주시26.4℃
  • 흐림거창25.5℃
  • 구름많음합천28.8℃
  • 흐림밀양29.1℃
  • 흐림산청27.9℃
  • 흐림거제27.8℃
  • 흐림남해27.2℃
  • 흐림28.4℃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중재로 시내버스 노·사 타결. ‘총파업 철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중재로 시내버스 노·사 타결. ‘총파업 철회’

김동연 “도민 위해 양보와 협력으로 좋은 결정해주신 노사 양측에 감사”
○ 경기도 시내버스 노·사 9월 4일 새벽 협상 타결, 총파업 철회
- 공공관리제(준공영제) 운수종사자 임금 7%, 민영

4일 새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최종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날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경기도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공공관리제(준공영제)와 민영제 임금인상률이 핵심 쟁점이었던 이번 교섭은 공공관리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7%, 민영제 임금은 7%(정액 28만 원) 인상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극적 타결됐다.

[크기변환]왼쪽부터+경기지방노동위원회+특별조정위원회+의장(공익위원),+이기천+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장,+김동연+경기도지사,+김기성+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jpg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새벽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셨다”면서 “최근 민생이 많이 어렵고 또 의료대란으로 국민들 걱정이 많은데 노사 양측이 함께 도민들의 발 묶지 않고 편안한 등굣길, 출근길을 하게 해 주신 데 대해 1,410만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협상 타결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버스 공공관리제 등을 포함해 도민들과 한 교통 약속은 차질 없이 차곡차곡 지켜나갈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 도민들 위해서 더 발전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경기도 버스가 지난 20년 이상 장시간 근로라든가 저임금 구조에서 정말 많은 고생을 했는데 김동연 지사님 오셔서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의 노력 끝에 좋은 결과를 냈다. 다 같이 함께하는 경기도 버스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기변환]협상타결1.jpg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결단을 내리기까지 노력해 주신 경기지역노조위원장님들과 현장을 찾아주신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노사 상생은 경기버스가 좀 더 나은 버스가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초석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 버스 노사는 공공관리제와 민영제 임금 인상안을 놓고 이견을 보여왔다. 노조는 공공관리제 시급 12.32% 인상과 민영제 시급 21.86% 인상 등을 회사 측에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재정 여건상 노조 측의 임금인상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4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했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밤 직접 경기지방노동위원회 협상 현장을 찾아 노사 양측의 최종 합의를 독려하는 등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김 지사는 2022년은 물론 지난해 10월에도 시내버스 임금협상 당시 노사 간 협의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협상장을 전격 방문해 임기 내에 다른 수도권 지역과의 임금 격차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하며 노사 합의를 이끄는 등 버스 노사의 중재자 역할을 계속해 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