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시험실이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인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제 숙련도 평가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전 세계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측정 분석자료(데이터)의 신뢰성 및 정확성 등을 검증하는 공신력 높은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크기변환]3.안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실험실 국제숙련도 최우수… 2년 연속 수상(2)(인증서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10/2024100923055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dy37.jpg)
시는 지난해에 이어 수질 분야 5개 평가항목(BOD, TOC, SS, T-N, T-P)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관리대행을 맡고 있는 ㈜에코비트워터는 시험실의 데이터 신뢰성과 정확성을 위해 자체 품질관리 검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험분석 분야 전문가 양성 및 상시 컨설팅 등의 제도를 통해 시의 수질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크기변환]3.안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실험실 국제숙련도 최우수… 2년 연속 수상(1)(실험실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10/2024100923061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7tqz.jpg)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하수처리 측정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2년 연속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수질 분야 분석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