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1 (화)

  • 맑음속초4.7℃
  • 맑음-3.6℃
  • 맑음철원-3.0℃
  • 맑음동두천1.0℃
  • 맑음파주-1.4℃
  • 맑음대관령-3.3℃
  • 맑음춘천-2.5℃
  • 구름많음백령도4.5℃
  • 맑음북강릉4.8℃
  • 맑음강릉5.1℃
  • 맑음동해5.9℃
  • 맑음서울0.9℃
  • 맑음인천2.4℃
  • 맑음원주-1.8℃
  • 맑음울릉도4.8℃
  • 맑음수원1.7℃
  • 맑음영월-2.8℃
  • 맑음충주-2.3℃
  • 맑음서산2.7℃
  • 맑음울진6.1℃
  • 연무청주-0.1℃
  • 맑음대전1.7℃
  • 맑음추풍령1.2℃
  • 맑음안동-1.6℃
  • 맑음상주-0.1℃
  • 맑음포항3.6℃
  • 맑음군산1.6℃
  • 맑음대구2.3℃
  • 맑음전주2.6℃
  • 맑음울산3.6℃
  • 맑음창원3.0℃
  • 맑음광주1.7℃
  • 맑음부산6.5℃
  • 맑음통영4.4℃
  • 맑음목포3.4℃
  • 맑음여수2.5℃
  • 맑음흑산도5.6℃
  • 맑음완도5.2℃
  • 맑음고창0.3℃
  • 맑음순천3.8℃
  • 맑음홍성(예)0.8℃
  • 맑음-0.6℃
  • 맑음제주9.0℃
  • 맑음고산9.6℃
  • 맑음성산8.9℃
  • 맑음서귀포9.6℃
  • 맑음진주2.6℃
  • 맑음강화-0.3℃
  • 맑음양평-1.8℃
  • 맑음이천-1.8℃
  • 맑음인제-3.6℃
  • 맑음홍천-4.5℃
  • 맑음태백1.9℃
  • 맑음정선군-3.9℃
  • 맑음제천-3.7℃
  • 맑음보은-1.8℃
  • 맑음천안-0.8℃
  • 맑음보령3.9℃
  • 맑음부여0.3℃
  • 맑음금산-0.4℃
  • 맑음-0.4℃
  • 맑음부안0.6℃
  • 맑음임실0.1℃
  • 맑음정읍1.8℃
  • 맑음남원-1.3℃
  • 맑음장수-2.1℃
  • 맑음고창군1.7℃
  • 맑음영광군1.3℃
  • 맑음김해시3.5℃
  • 맑음순창군0.3℃
  • 맑음북창원4.0℃
  • 맑음양산시4.0℃
  • 맑음보성군3.2℃
  • 맑음강진군4.2℃
  • 맑음장흥4.5℃
  • 맑음해남4.7℃
  • 맑음고흥5.7℃
  • 맑음의령군2.7℃
  • 맑음함양군-0.8℃
  • 맑음광양시4.6℃
  • 맑음진도군6.1℃
  • 맑음봉화-2.3℃
  • 맑음영주-1.7℃
  • 맑음문경0.0℃
  • 맑음청송군-0.2℃
  • 맑음영덕3.4℃
  • 맑음의성-0.4℃
  • 맑음구미1.2℃
  • 맑음영천1.3℃
  • 맑음경주시4.3℃
  • 맑음거창-1.0℃
  • 맑음합천2.2℃
  • 맑음밀양2.9℃
  • 맑음산청-0.4℃
  • 맑음거제5.0℃
  • 맑음남해2.3℃
  • 맑음4.5℃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김진경 의장, 29일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성명서 발표...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위한 3대 과제 제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김진경 의장, 29일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성명서 발표...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위한 3대 과제 제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제시된 과제는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 확보 ▲의회사무처 혁신을 위한 제도 개편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다.


[크기변환]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_공식 프로필 사진.jpg

김 의장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하고 “더 나은 삶과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제 정부와 국회가 결단할 때”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한 김 의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인구감소와 저성장의 늪, 깊어지는 양극화 등 위협적 난제 앞에 서 있다”라며 “그 해법의 핵심은 바로 지방자치와 분권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중앙에 집중된 획일적 구조로 위기 돌파의 동력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각 지역의 특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각자의 성장동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가 폭넓게 움직일수록 지역은 발전하고, 주민 삶도 나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라고 3대 핵심 과제를 언급했다.


우선,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요건으로 독립된 기준인건비 설치와 자체 조직권 및 예산권 부여, 감사기구 설치 및 감사인력 임명 등을 들었다.

김 의장은 “집행부를 견제·감시해야 할 지방의회가 여전히 집행부에 종속된 기형적 구조를 탈피하려면 이 같은 조치가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법 제정과 사무처장 직급 1급 상향 통일, 2~3급 중간직제 신설,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지방의회사무처 혁신을 위한 제도개편’을 주장했다.

끝으로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와 관련해 지방의정활동 지원 인프라 확대를 위한 ‘지방연구원법’ 개정,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는 단순한 행정 시스템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발판”이라면서 “더 많은 권한이 지역으로 이양되고 지방의회가 그 중심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역을 만들어 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방의회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드는 길에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한다”라며 “온전한 지방자치의 날, 완전한 지방시대를 여는 길에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하길 기대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 26일에도 취임 100일을 맞아 지방의회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한 바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