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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김동연 지사, 무안국제공항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 위로…‘컨트롤 타워’와 ‘매뉴얼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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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김동연 지사, 무안국제공항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 위로…‘컨트롤 타워’와 ‘매뉴얼화’ 강조

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2025년 새해 첫날,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김 지사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분향소로 향하지 않고, 직접 줄을 서며 시민들과 함께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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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1시간 5분 기다린 끝에 조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25분쯤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1층에 위치한 분향소에는 조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고, 김 지사는 시민들과 함께 끝자리에 서서 1시간 여를 기다린 끝에 조문을 마쳤습니다. 김 지사는 “다른 걸 떠나 진심으로 조의를 표하고 싶어서, 시민들과 함께 줄을 서려고 이곳에 왔습니다. 우리 마음이 그러니까…”라며 자신의 결심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잠시 인사를 나눈 뒤, 바쁘다는 이유로 자리를 떠나게 했고, 이후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에게 상황을 듣고 심각한 참사의 피해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박 부지사는 희생자들의 신체가 조각조각 흩어져 있어 장례 절차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을 전하며, 김 지사는 이를 안타까워하며 “오래 서 있지 말고 들어가시라”고 권유했습니다.

 

희생자 유가족들과 대화…‘컨트롤 타워’ 및 ‘매뉴얼화’ 강조

김동연 지사는 조문 후, 유가족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한 유족은 김 지사에게 “정치 잘 하셔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했고, 또 다른 유족은 “눈물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유가족 대표인 박한신 씨는 참사 수습을 위해 △희생자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가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진실 규명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컨트롤 타워의 신속한 작동과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백서와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며, 참사 후 신속한 대응과 향후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김 지사는 과거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사고를 언급하며 “그 사고의 모든 과정을 백서로 남기고, 매뉴얼화하고 있다”며 이번 참사를 교훈 삼아 제도적 개선에 힘쓸 것임을 밝혔습니다.


“경기도를 넘어 힘을 보태겠다”

김동연 지사는 “새해 첫날, 마음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어서 이곳에 왔다”며, “경기도를 넘어서서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유가족들에게는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하며, 참사의 원인 규명과 후속 조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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