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25년 2월 3일자로 선은임 지방서기관과 최재군 지방기술서기관을 4급으로 승진시키며, 두 공직자의 새로운 임명 소식을 전했다.
선은임 서기관(1970년생)은 1990년 장안구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공직 사회에서 신뢰받는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장안구 율천동장, 장안구 행정지원과장, 장안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문화청년체육국 관광과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다. 특히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는 공보관으로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선 서기관은 "항상 웃는 얼굴로 모든 직원을 따뜻하게 챙기는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 후배 공직자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업무에서는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번 결정한 사항은 끝까지 밀어붙이는 뚝심을 발휘하며, 공감력과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 교육훈련에 파견되어, 향후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1967년생)은 1996년 평택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1999년 수원시에 전입해 공원녹지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2021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영통구 녹지공원과장,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장, 공원녹지사업소 생태공원과장 등 여러 중요한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2025년 1월부터는 공원녹지사업소장 직무대리로서 조직을 이끌어왔다.
최 서기관은 공원녹지 분야의 해박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리더십과 사명감, 활발한 소통 능력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승진을 통해 더욱 큰 역할을 맡게 됐다.
선은임 서기관과 최재군 서기관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며 승진했다. 선 서기관은 조직 내에서의 민주적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되어 왔으며, 최 서기관은 공원녹지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으로 수원의 녹지와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이들은 앞으로도 수원시의 핵심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이들의 승진을 통해 공직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춘 능력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