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 3)은 14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에서, AI 챌린지 프로그램의 사회 문제 해결 분야 선정 기준과 구체적인 해결 목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공익성과 실효성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 의원은 해당 프로그램이 실제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검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크기변환]250214 서현옥 의원, AI 챌린지 프로그램의 공익성 및 실효성 확보 강조.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702125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rt6e.jpg)
AI국은 AI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교통안전, 의료 복지, 농업 환경 등 4가지 분야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으며, 향후 추가 분야 선정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 의원은 "이 분야들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서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들이 실질적으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검증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AI 전문가 컨설팅 및 평가 통한 과제 선정AI국은 서 의원의 질의에 대해, AI 전문가의 컨설팅과 평가를 통해 선정된 과제가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수요 기관과 기업 간의 정보 매칭 및 논의를 통해 문제 해결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 의원은 "이 과정이 실제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결과로 이어지려면 더욱 철저한 검증과 실효성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민 서비스 향상 및 AI 기술 활용 강조서 의원은 AI국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도민 서비스 향상과 행정 서비스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AI 기술을 활용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기도의 행정 서비스가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마지막으로 "경기도 AI 사업이 도민들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AI 기술을 통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서현옥 의원은 AI 챌린지 프로그램이 단순히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서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검증과 실효성 있는 실행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AI 전문가와의 협업과 기업, 수요 기관 간의 정보 매칭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