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2주간 영양플러스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 사업이다.
![[크기변환]03-1 영양플러스 교육.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801162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jaiv.jpg)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양평군의 친환경 농산물과 다양한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과 상담을 지원하며, 일정 기간 동안 영양 상태를 체크하고, 맞춤형 영양 보충을 제공한다.
![[크기변환]03-2 영양플러스 영양보충식품.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801163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0jnr.jpg)
신청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정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장·체중 측정 및 빈혈 검사 등의 진단을 받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월 1회의 영양교육과 상담을 받으며, 연령 및 수유 상태에 맞춘 영양보충식품(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등)이 월 2회 각 가정에 배송된다. 또한, 사업 기간 동안 초기, 중기, 종료 시점에 신체 계측과 빈혈 검사 등을 통해 영양 상태와 변화를 점검할 예정이다.
양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울 것”이라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031-770-3546, 3504)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