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원회(GEC)가 주관한 행사에서 화성특례시의 혁신적인 성과가 크게 인정받았다.
![[크기변환]5-1.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923162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90tr.jpg)
화성특례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인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의 혁신 평가에서 WF지자체 혁신지수에 따라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평가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윤리적 행정 운영 등 10대 부문, 19개 항목, 1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성특례시는 모든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핵심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화성특례시는 특히 K-반도체 벨트 조성, 첨단산업 육성, 스마트시티 구축,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추진 등 혁신적인 산업 프로젝트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 AI 기반 행정 서비스 도입,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혁신 등의 추진을 통해 차별화된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크기변환]5-2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923164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feib.jpg)
경제 활성화와 지역화폐 정책의 성공
화성특례시는 지역화폐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특례보증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촉진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는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경제 활성화 노력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화성특례시를 경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모델 도시로 자리잡게 했다.
정명근 시장, 수상 소감 밝혀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에 대해 “104만 시민과 3,000여 공직자의 헌신 덕분에 이 영광을 얻게 되었다”며, “화성특례시는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표 혁신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희망찬 청사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민과 공직자들의 협력이번 수상은 화성특례시의 시민과 공직자들의 협력과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 특히 공공 행정의 효율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 경제 활성화 정책 등에서 보여준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단순히 행정 혁신뿐만 아니라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목표와 계획화성특례시는 미래 지향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스마트시티 구축과 첨단산업 육성, 친환경 산업 발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행정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성특례시는 차별화된 혁신 역량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지역 사회와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번 수상은 화성특례시가 혁신적인 행정과 경제 정책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모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