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과 생활문화의 연계를 통한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 생태계 강화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2월 24일 유정주(49)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유정주 대표이사는 애니메이션 및 영화 창작자로 경력을 시작해 제작사 대표,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 그리고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문화예술과 정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그는 경기문화재단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기변환]유정주대표이사_프로필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420083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w1b4.jpg)
유정주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문화재단의 주요 역할을 강조하며,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자원을 연결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문화예술이 도민의 삶에 깊숙이 스며들도록 돕고, 예술과 지역의 생활문화가 상호작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유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의 2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이 경기도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예술인과 도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크기변환]유정주대표이사 취임식.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420085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znsf.jpg)
유 대표이사는 취임 후, 문화예술 창작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예술이 단순히 창작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청년 실업, 고령화,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문화예술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통해 도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경기문화재단의 책임"이라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적인 정책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 및 도민과 예술인의 상생경기문화재단의 비전과 관련해서도 유 대표이사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경기도 31개 시·군마다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이 지역 경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예술과 생활문화가 긴밀히 연계되면 문화예술이 도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다"며,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특히 유 대표이사는 "예술가들이 창작한 작품이 도민의 일상 속에서 체험되고, 이를 통해 도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경기문화재단이 지역 내 문화자원의 연계를 통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소외계층과 장애인 지원 강화유정주 대표이사는 또한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예술이 특정 계층만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통합을 목표로 제반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경기문화재단은 모든 계층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환경을 구축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 정책 추진유 대표이사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사람이 기적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경기문화재단이 도민과 문화예술인, 그리고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기문화재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문화 주체들과의 협력 및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문화의 발전과 예술인의 권익 보호를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유정주 대표이사의 경력과 비전유정주 대표이사는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영화영상기획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상명대학교 영화학과와 계원조형예술대학 영화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애니메이션 및 영화 제작사 대표로 활동하며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과 제21대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으로서 문화예술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개발과 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그의 폭넓은 경험과 비전은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을 통해 도민과 예술인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유정주 대표이사의 취임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