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이 2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경기도 농업 발전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의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계획 심의와 경기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크기변환]250221 방성환 의원,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정기총회 특강 경기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500303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2267.jpg)
방성환 위원장은 특강에서 경기도 농업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 농업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업 생산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업인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는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기변환]250221 방성환 의원,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정기총회 특강 경기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500305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zxtd.jpg)
특히 방 위원장은 경기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은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확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의 보급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농업인 정책보험 지원 확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농업인 보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자연재해나 시장 가격 변동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청년들이 농업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업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야 한다.푸드테크와 연계한 농업 혁신: 농업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 산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
농업 부산물 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농업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해야 한다.농업 예산 증액 및 실질적 지원 강화
방 위원장은 2025년 농정해양위원회 본예산이 1조 1,338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2024년 대비 623억 원 증액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도 농업 예산이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예산의 효과적인 운용을 약속했다.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및 SWOT 분석
이날 특강에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기본법’에 따른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함께, 경기도 농업 및 농촌의 SWOT 분석이 발표되었다. 이 분석은 경기도 농업의 강점, 약점, 기회, 위협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 농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도 농업의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방 위원장은 “경기도 농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이 균형 발전을 이루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여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 및 특강은 경기도 농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추진 방안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로, 향후 경기도 농업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