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4일 「경기도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이번 조례안은 약물, 도박, 알코올, 흡연,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중독 문제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크기변환]250221 최효숙 의원, 경기도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500361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l1qt.jpg)
최효숙 의원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중독의 조기 발견과 관리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여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여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시행계획 수립 ▲청소년 중독 실태조사 및 연구 수행 ▲중독 치유 및 재활 지원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추진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최효숙 의원은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중독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이미 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효숙 의원은 “청소년 중독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본 조례안을 통해 경기도의 적극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최효숙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안정적 여성과 가족 정책 수립에 힘을 쏟으며, 특히 청소년 정책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