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3월 1일, 민세 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및 60주기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민중 계몽 운동가인 안재홍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해,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문화제 추진위원과 선생의 유족, 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크기변환]0E4A5076 복사.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0217085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xg4k.jpg)
이번 추모문화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민세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행사로는 ▲풍물패 길놀이(고덕면 풍물패), ▲태극기 깃발 행진(민세 중학교 학생 동아리), ▲기미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 ▲헌화 및 도서 봉정, ▲평택시 청소년합창단 공연,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시민들은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세 안재홍 선생의 호국정신과 독립운동을 이어가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크기변환]0E4A5357 복사.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0217092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1t7x.jpg)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기념사에서 "60주기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문화제를 맞이해 선생님의 숭고한 절개를 본받아, 오늘날 우리가 겪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때"라며, "오늘날의 평화는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택시의회도 애국정신을 이어 나가며, 선열들이 남긴 숭고한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민세 안재홍 선생의 유산과 평택시의 역할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중 계몽 활동을 통해 언론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한 인물이다. 선생은 1965년 3월 1일에 별세하였으며, 올해로 그가 세상을 떠난 지 60년이 되는 해다. 평택시는 매년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문화제를 개최하며, 선생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있다.
평택시는 이번 기념식 및 추모문화제를 통해 민세 안재홍 선생의 역사적 공헌을 널리 알리고, 3.1운동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념식 및 추모문화제의 의미이번 행사는 평택시가 민세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유와 독립의 가치, 그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했다. 선생의 민중 계몽과 독립운동에 대한 헌신을 기억하며, 평택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이어갈 다짐을 다졌다.
이번 기념식과 문화제는 단순한 기념의 의미를 넘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가 순국선열들의 희생 덕분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그들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평택시민들의 다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