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1. 환경교육도시 선포식.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0416424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nct7.jpg)
1.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에서 환경교육도시로
양평군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환경과 사람,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핵심 공약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해 왔다. 2022년, 양평은 환경부가 선정한 환경교육도시에 유일한 군 단위 지자체로 선정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주요 이유는 환경교육 예산 확대를 통해 교육 기반을 다졌고, 양평군, 관내 학교, 민간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한 점이다. 전진선 군수의 강력한 탄소중립 실현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크기변환]6. 탄소중립실현나무심기.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0416433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j5cd.jpg)
양평군은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후, 탄소중립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환경교육국을 신설하고, 기후위기 적응사업, 온실가스 인지예산제 도입 등 미래 지향적 정책을 세우며, 향후 10년을 대비한 탄소중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군은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설계하고,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6년까지 관련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2027년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크기변환]2. 1회용품없는 경기특화지구 조성 사업 업무 협약식.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0416434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zs4w.jpg)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양평군의 또 다른 중요한 정책은 1회용품 없는 도시 만들기다. 양평군은 1회용품 사용 감소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양평군은 행사에서의 1회용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용문산 산나물축제, 밀 축제, 읍·면 행사 등에서 16만 8천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연간 9.2t CO2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23개 축제에 60만 개의 다회용기를 확대, 보급하며, 32.8t CO2의 탄소 배출량을 추가로 감축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 제로화 선언을 통해 군청 내 1회용 컵 사용 전면 금지와 다회용 컵 의무 사용을 실시하며, 다회용 앞치마 세척·보급 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다회용기 세척장을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건립하며, 매일 2만 개의 다회용기와 다회용 앞치마를 세척하여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크기변환]3.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0416440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egbt.png)
양평군은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있다. 자원순환센터에서 진행된 현장체감형 교육은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업사이클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63회 교육을 통해 1,457명의 주민이 자원순환의 인식 변화를 체감했으며, 올해는 교육 횟수를 90회로 확대해 2,2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자원순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 있다. 또한,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이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크기변환]4. 양평 밀축제.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0416450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urt.jpg)
양평군은 자전거 레저특구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환경 생태 프로젝트와 연계한 자전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매개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연과 친해지며 환경 인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시작한다.
6. 친환경농업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양평군은 친환경농업특구로서, 농업 분야에서도 환경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탄소 농업 기술을 도입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농업 벼재배 프로그램을 통해 메탄가스를 줄이며, 벼 뿌리 활력 증진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양평군은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유치하며, 건강한 먹거리 생산 전초기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7. 전진선 군수의 비전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이 미래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환경에 대한 인식 고취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과 시설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환경 교육과 정책을 통해 전국적인 환경 모범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