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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시, 풍어와 안전 기원...화성특례시 제12회 궁평항 풍어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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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시, 풍어와 안전 기원...화성특례시 제12회 궁평항 풍어제 성료

○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풍어제 개최
○ 봉죽세우기, 장승제, 세경돌이, 뗏배 나가기 등 전통 어촌문화 재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크기변환]1-1. 조승문 화성특례시 2부시장이 5일 풍어제에 참석해 제례를 올리고 있다.jpg

이번 행사는 화성시 주최와 경기수협,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 궁평항 풍어제 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남양만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을 넘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서 서해안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첫날인 5일에는 참가자들이 대나무 장대 끝을 꽃장식으로 장식한 봉죽을 함께 세우며 굿의 시작을 알렸으며, 장승에게 마을의 액을 마을 밖으로 내쫓아주길 비는 ‘장승제’, 안전한 풍어제를 기원하는 ‘도당서낭맞이’, 신령님들에게 굿을 고하는 ‘세경돌이’ 등의 전통 의식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크기변환]1-2. 풍어제에 참석한 인사들이 제례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jpg

둘째 날인 6일에는 용왕님에게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고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가신인 성주신에게 행운을 비는 ‘성주거리’, 복을 기원하는 ‘칠성거리’, 질병·근심·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마을주민들이 모두 모여 풍어제를 마무리하는 ‘뒷전거리’ 등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녕을 빌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부대행사로는 궁평리 건어물, 백미리 새조개, 제부리 김 등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수산물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관광객들을 위한 소원지 쓰기, 소고․바람개비 만들기, 타로 및 점사 봐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궁평항 풍어제는 선단과 어촌계, 수산물센터를 아우르며 현대 어업의 확장적 의미까지 모두 담아낸 어촌 전통문화로 평가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전통문화 행사 개최로 해양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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