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가 11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모집공고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크기변환]4월 보도자료3(기존주택 전세임대 추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919573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cmxx.jpg)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입주자가 선정되면, 평택도시공사가 해당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주택을 활용하여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입주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주택의 상태와 위치에 관계없이 지역 내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되므로 입주자에게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신청대상 및 우선순위이번 전세임대 사업의 신청 대상자는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 구성원들로, 특히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신청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보호 대상 한부모가족,주거지원이 시급한 가구,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및 고령자(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위와 같은 조건에 해당하는 가구는 우선 순위로 선정되며, 해당 가구들이 주거 안정을 우선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및 접수 방법전세임대 사업 신청은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류와 안내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p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문을 통해 지원 조건, 접수 절차 및 필요한 서류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도시공사의 사회적 책임 강조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전세임대 사업에 대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평택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가 어려운 가구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주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택시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택도시공사의 역할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주거 안정과 편의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평택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정적인 주거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은 이 기회를 통해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