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탁)이 운영하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토)부터 5월 6일(화)까지 어린이날 주간 특별행사 《모두 손 모아!》를 개최한다.
올해로 개관 9주년을 맞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모두의 꿈과 상상을 키우는 자연놀이 숲’을 목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공연·체험·전시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감성과 창의력을 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크기변환]모두 손모아_카드뉴스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2023184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i2p8.jpg)
경기문화재단 산하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체육회, 동두천소방서 등과 협력해 4일간 매일 무료 공연이 진행된다.
5월 3일(토): 클래식과 재즈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음악극 《동물의 숲》 (더브리오필오케스트라)
5월 4일(일): 마임·서커스를 접목한 퍼포먼스 마술쇼 《매직서커스》 (마술사 박현우)
5월 5일(월): 금관악기 앙상블 콘서트 《브라스 팡팡! 음악 대잔치》 (벤투스 브라스 퀸텟)
5월 6일(화): 국악앙상블 서이의 창작 국악 뮤지컬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
각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구성되었으며, 생태·공존·협력의 메시지를 담아 교육적 효과도 함께 전달한다.
![[크기변환]모두 손모아_포스터.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2023190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13sv.jpg)
행사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예체험: 사쉐 & 모스큐브 만들기
사랑의 카네이션·손수건 꾸미기
어린이 플리마켓 (동두천알뜰맘카페 연계)
우리 가족 스포츠박스 (경기도체육회 협력)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동두천소방서 협력)
‘인생네컷’ 촬영, 스탬프 투어,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등
이외에도 현장 만족도 조사 및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도 증정된다.
![[크기변환]모두 손모아_카드뉴스 (5).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2023210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p0fo.jpg)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특별함을 더한다.
기획전 《탱탱볼》과 연계된 워크숍 〈국민체조 시~작!〉에서는 조부모·부모·어린이가 함께 국민체조 플래시몹을 체험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간다.
문화나눔교육 결과전시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5월 31일)은 발달장애 아동과 문화누리카드 소지 어린이들의 작품 100여 점을 통해 ‘자연과 나’를 주제로 한 창작 세계를 소개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모두 손 모아!》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문화예술로 지역 공동체가 함께 손을 맞잡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어린이박물관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문화적 감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여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족문화 공간으로의 역할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