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이 평택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도 미래차 부품기업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6 평택산업진흥원 전경.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2223025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n8pd.jpg)
이번 사업은 관내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중견기업이 미래차 분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분야별 전문가의 기술 컨설팅과 성능분석 장비 활용 등 기술검증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KOTITI시험연구원이 협력해 신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결함을 줄여 기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산업진흥원장(이학주)은 “이번 기술검증 지원사업은 단순한 사업화 자금 지원을 넘어, 전문인력 및 장비를 보유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 전환을 실질적으로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기술개발에 대한 기업들의 접근 장벽을 낮추고,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업은 4월 23일부터 공고해 5월 16일까지 접수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평택기업지원시스템’(https://pipabiz.or.kr/icu/main/index.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