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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 장미 신품종 평가회 열고 우수계통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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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 장미 신품종 평가회 열고 우수계통 선발

○ 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10종과 유망계통 60종 선보여
- 육성 계통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한 기호도 평가, 관련 전문가 의견 청취
- 장미 신품종 ‘크리스틴’ 주목… 도내 농가소득 향상 기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9일 한국화훼농협 고양화훼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장미 신품종 및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었다.

[크기변환]장미+평가회.jpg

평가회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아리아’, ‘줄리아나’, ‘피치버블’, ‘크리스틴’ 등 10종과 유망 육성 계통 60종의 재배 특성이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양·파주 지역의 장미 재배농가, 유통 관계자, 종묘업체 등 화훼 전문가 50여 명은 각 기호도를 평가하고, 현장 의견에 따라 우수계통 5종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 품종·계통은 재배 환경에 맞춘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품종 출원한 ‘크리스틴(Christine)’은 생육 속도가 빨라 생산성이 높은 데다, 최근 화훼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프레이 계열 품종에 속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징으로는 핑크색 꽃잎이 선명하고, 절화장(꽃을 자른 뒤 활용할 수 있는 줄기의 길이)이 길어 꽃꽂이나 꽃다발 제작에 적합하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 침체와 생산비 증가로 장미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도 농기원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국산 장미의 보급 확대와 농가 생산비 절감, 화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화훼농가의 해외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경기도 육성 장미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2024년까지 91개 품종을 개발·보급해, 약 35억 원의 로열티를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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