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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DMZ 문화예술공간 통, 파주 비무장지대의 생태계 보고 《우연적 자연》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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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DMZ 문화예술공간 통, 파주 비무장지대의 생태계 보고 《우연적 자연》 전시 개최

▶ DMZ가 품은 생태계의 보고를 조명하다
▶ 인간의 발길이 멈춘 곳에 피어난 비무장지대 생태계의 보고 전시 6월 30일까지 개최
▶ 캐나다 이민 후 다국적 활동을 해 온 폴린 선희 최(Pauline Sunhe

경기문화재단 ‘지역 문화공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과 예술(박준식 대표)은 오는 6월 30일까지 파주 DMZ 문화예술공간 통에서 한국전쟁이 ‘우연히’ 만들어낸 생태계의 보고인 비무장지대를 조명하는 《Accidental Nature|우연적 자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붙임. 전시작품이미지 (1).jpg

이번 전시는 정전협정으로 한국전쟁이 멈춘 한반도 비무장 지대 DMZ(Demilitarized Zone)에서 인간의 간섭 없이 자연의 자율 속에서 다양한 생명들이 번성한 과정을 주목한 캐나다 이민 1세대 작가인 폴린 선희 최(Pauline Sunhee Choi)의 개인전이다. 전쟁 이후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연한 자연 보호구역이 한국에서 의도치 않게 탄생하게 된 과정을 드러낸다. 국제전쟁이 남긴 상흔이 희귀 동식물의 삶터로 변모하는 과정을 드로잉으로 기록하고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하여 율동감을 더했다. 7분가량의 애니메이션과 함께 영상 제작에 사용된 원화와 DMZ의 동식물 이미지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크기변환]붙임. 전시작품이미지 (4).jpg

폴린 선희 최(Pauline Sunhee Choi)는 한국에서 태어나 1960년대 캐나다로 이주한 이후 북미, 유럽 등지에서 다국적 활동을 펼치며 한편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의식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한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전쟁(1950-1953)의 참상에 대한 가족들의 기억과 연구자료들을 수집하였다. 그 과정에서 전쟁이 남긴 DMZ에 인간의 발길이 끊기자 희귀 동식물이 자유로이 서식하며 자연 본래의 생물다양성이 꽃을 피웠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크기변환]붙임. 전시작품이미지 (5).jpeg

전시 공간인 ‘DMZ 문화예술공간 통’은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통제구역에 위치하므로 사전 문의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문의: 010-2430-2119)

전시를 기획한 박준식 대표(자연과 예술)는 “이번 전시는 DMZ의 양면적 의미를 살펴보는 동시에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함께하는 국제 교류의 일환”이며, “다층적 시선으로 바라본 DMZ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지역 기반의 거점형 문화공간 재생과 운영을 지원하는 ‘지역 문화거점 재생’ 기획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그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를 개최하는 ‘DMZ 문화예술공간 통’ 파주 비무장지대 내부 마을인 통일촌에 거점을 두고, 주민-생태학자-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자연생태, 문화자원을 조사·연구하면서 다채로운 전시·체험 등을 통해 그 가치를 공유하며 파주 DMZ의 문화정체성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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