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여성과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경기도 여성가족국과의 정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담회는 5월 26일(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개최되었으며,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 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만남은 여성과 가족, 아동 분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협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크기변환]250527 문형근 의원, 경기도 여성가족국 현안 관련 정담회 가져.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5/2025052722421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drt1.jpg)
이날 정담회에서는 ▲2025년 경기 어린이박람회 개최 결과 보고, ▲0~2세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확대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반영,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확대 방안, ▲2025년 경기여성취업박람회 개최 계획(안) 등 여성과 아동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과제들이 테이블에 올랐다.
특히, 최근 보육료와 운영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운영 현실, 그리고 외국인 자녀들이 겪는 보육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문형근 위원장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게 보육 받을 권리 있어”문형근 위원장은 정담회를 마친 후 “경기도 내 모든 영유아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평등하게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위원장은 “여성과 가족, 아동을 위한 정책은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이며, 사회 전반의 신뢰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기초”라며, 정책의 현장성과 지속성을 강조했다.
안양상담소, 도민 소통 위한 정책 거점 역할한편, 이번 정담회가 열린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지역 거점형 소통 공간으로, 주민과 도의원 간 직접적인 소통을 가능케 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상담소를 통해 접수된 의견은 경기도 및 안양시와의 협력 과제로 연계되어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상담소 방문은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