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지난 5월 30일(금), 구리상담소에서 경기도 집행부 관계자들과 만나 제384회 정례회에서 다뤄질 주요 안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일부 사업에 대한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크기변환]250602 백현종 의원, 제384회 정례회 안건 관련 현안 청취.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02144420_625520bc3adeeee73ef9864f3b2f75f7_91ul.jpg)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이 도시환경위원회의 소관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백현종 위원장은 도 집행부로부터 경기도 주요 사업의 추진계획과 예산 편성·집행 방향, 주요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인 심의에 앞서 예산과 정책의 연계성, 실효성, 집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가 단순한 예산 심의를 넘어 도정 운영의 중간 점검이라는 점에서 신중하고도 전략적인 접근이 강조됐다.
백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지난 한 해 경기도의 재정 집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올해 도정 운영의 방향을 재조정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안과 결산안을 모두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정례회 기간 동안 소관 부서들과의 예산안 심의 및 결산검사 의견 청취를 진행하며, 경기도 도시 및 환경 분야의 재정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도시재생,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분야에서의 예산 집행 효과성과 정책적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