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일 화성현충공원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국가를 위한 헌신과 용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크기변환]2-1.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0722403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5o6j.jpg)
행사는 화성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춘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및 추모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추념식에 참석하고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편히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크기변환]2-2.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화성현충공원 현충탑에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0722404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g9ra.jpg)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의 독립과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지사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들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전하겠다”며 “화성특례시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며 보훈이 일상 속에 살아 숨 쉬는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2-3.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장병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헌화에 앞서 국화를 들고 묵념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0722410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ouua.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