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대표 유정주)경기상상캠퍼스는 6월부터 예술, 기술, 환경이 융합된 실험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해 270회의 교육을 통해 4천여 명의 도민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더 다층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누구나 예술적 감수성과 실험정신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정주 대표이사는 “경기상상캠퍼스는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실험적인 배움과 창작이 가능한 창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캠퍼스만의 공간성과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예술교육으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2025 디자인스튜디오_포스터.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1518402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92fi.png)
‘숲숲학교’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숲과 자연 환경을 활용하여 예술과 자연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17개의 실험적 문화예술 수업이 진행되며, 참여 대상도 예술가, 기획자, 일반 성인, 어린이 등으로 확대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숲에서 살아나는 몸의 DESIGN: 움직임과 옷 짓기’: 몸의 움직임과 의상 디자인을 결합한 창의 수업
‘계절 몸, 치유학교’: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예술 치유 프로그램 ‘소리의 숲’: 자연 소리와 몸짓을 융합한 감각 중심 창작
‘숲의 감정도감’: 숲의 감각을 글쓰기와 AI 이미지로 기록
어린이를 위한 창의 예술 수업도 다양하다. 자연 탐색부터 그림책, 공예, 감각적 놀이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빛 그림 놀이’, ▲‘헨젤과 그레텔의 예술놀이’, ▲‘비워지고 채워지는 숲’ 등이 포함되어 있다.
![[크기변환]2025 상상실험실_포스터.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1518403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m4se.png)
기술과 디지털 장비 기반 교육은 ‘상상실험실’과 ‘디자인스튜디오’에서 강화된다. 전통 공예부터 최신 디지털 제작기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상상실험실 주요 교육: ‘달항아리에 그리는 내 마음’, ‘퓨징기법 유리 화분픽’ 등 전통 공예와 기술 결합
디자인스튜디오 주요 교육: 채소와 과일 색소로 섬유 염색하는 ‘공예 정원’,
히팅프레스 기술을 활용한 ‘나만의 디자인’,전통 디자인 수업 ‘책갈피・수첩 만들기’,3D 입문 교육 ‘스리디유치원’ 등
![[크기변환]2025 숲숲학교_포스터.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1518405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mzfq.png)
유정주 대표이사는 “캠퍼스의 공간성과 기술 장비를 바탕으로, 입주단체 및 전문가들과 함께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여 콘텐츠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창의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만 해도 총 270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4,243명의 도민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열린 체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프로그램 참여 안내‘숲숲학교’, ‘상상실험실’, ‘디자인스튜디오’ 등 경기상상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https://sscampus.kr)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