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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내달 1일까지 유예 연장된 미국 관세 조치. 경기도, 통상충격 선제 대응 위해 104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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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내달 1일까지 유예 연장된 미국 관세 조치. 경기도, 통상충격 선제 대응 위해 104억 원 지원

○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수출기업 지원 지속 확대
○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등 글로벌 공급망 핵심산업 중심 대응 본격화
○ 경기 안심 수출보험, 해외규격인증획득, 수

미국의 상호관세 세율 서한 발송으로 상호관세가 사실상 내달 1일까지 유예 연장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단기 피해 최소화와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04억 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 ▲수출 경제영토 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에 104억 원의 수출지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기존 미국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유망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크기변환](참고사진)미국+조지아+자동차부품+기업+통상환경조사단+(1).jpg

■ 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

경기도는 우선, 급변하는 통상환경 리스크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총 76억 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70억 원은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등 미국 관세정책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공급망 기반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비관세장벽 대응 등 FTA통상지원 사업에 4억5,900만 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자동차부품 통상환경조사단을 미국에 파견한 도는 하반기 전기전자 및 반도체 통상환경조사단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필수 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전문 컨설팅도 확대할 방침이다.

[크기변환](참고사진)미국+조지아+자동차부품+기업+통상환경조사단+(2).jpg

■ 수출 경제영토 확장

수출시장의 지역적 다변화 사업에 19억 원을 지원해 해외 수출거점 확대와 유망 신흥시장 진출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도는 먼저 무역리스크가 높은 미국과 중국, 그리고 경기도 주요 수출국인 베트남과 인도를 대상으로 한 수출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에 10억 원을 투입, 총 100개 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상촉진단을 2회 추가로 파견해 일본, 중동 등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의 해외바이어 초청 규모도 200명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보다 폭넓은 해외 상담 기회를 확보하고, 수출 계약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또한, 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억 원을 지원한다. 이 예산은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과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에 집중 투자되며, 중소기업들이 비관세장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5억200만 원,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에 3억8,200만 원이 투입돼 도내 수출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확대

이밖에도 수출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현지에서 밀착 지원하기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확대한다. 미국 댈러스 GBC는 8월 문을 열 예정이며, 하반기 중 호주와 대만에 신규 2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총 21개국에 27개가 된다.

도는 GBC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시장 밀착형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자생적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2025년 하반기는 미국 관세정책의 향방을 가늠할 중대한 분기점으로 경기도는 단기적인 응급조치에 그치지 않고, 보다 정밀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잠재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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