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와 수원YWCA가 시민의 환경의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크기변환]사본 -자원센터-수원YWCA 협약.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1421273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or6s.jpg)
두 기관은 7월 19일 오전,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수원시민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과 정문순 수원YWCA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대상 자원순환 인식 확산 캠페인 ▲환경의 날, 자원순환의 날 등 주요 환경 기념일 연계 활동 ▲청소년·시민 대상 환경 실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그동안 자원순환센터 운영과 환경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문순 수원YWCA 회장도 “지역사회 속에서 환경운동을 실천해온 YWCA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도시공사와 함께 생활 속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특히 양 기관은 청소년과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생활밀착형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을 통한 실천’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