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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 “언론 대응과 행정 투명성 훼손... 신뢰 위기는 현재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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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 “언론 대응과 행정 투명성 훼손... 신뢰 위기는 현재 진행형”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향남·팔탄·양감·정남·봉담 갑, 기획행정위원회)이 17일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집행부의 언론 대응과 행정 투명성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집행부와 언론과의 관계에서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넘어선 보도 개입 및 통제 의혹이 제기되며, 이번 발언은 해당 현안에 대한 전면적 검증의 촉매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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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홍보비를 지급하고 있는 지역 언론을 압박했다는 것… 시민 알 권리 위협”

송 의원은 지난 6월 24일 제2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명근 시장을 중심으로 일부 집행부 행정이 정치화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공공기관의 선거조직화 가능성, 편향된 시정 홍보, 인사 불공정 문제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통상 5분 자유발언은 언론에 적게는 10건, 많게는 20건 이상 보도되지만, 해당 건은 단 5건에 그쳤다”며 “단순한 언론 외면이 아닌, 구조적 침묵으로 봐야 할 정도로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송 의원은 집행부가 홍보비를 지급하는 일부 지역 언론사에 시의원 발언을 기사화하지 말 것을 요청하거나, 이미 게재된 기사 삭제까지 요청한 증언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보 내용이 담긴 영상도 본회의장에서 함께 공개됐다.

 

“정정보도 아닌 가짜뉴스 프레임, 행정기관의 강경 대응 위험”

송 의원은 또 “집행부는 정당한 반론이나 정정보도 청구 절차를 밟기보다는, 본 의원의 발언을 ‘허위‧악의적 비방’으로 규정하고 언론인들에게 부당한 해석을 씌웠다”고 비판했다. 이어 “실제로 문제가 있었다면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하면 될 일이지, 언론 보도 방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본 의원은 그러한 정당한 절차에 언제든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7월 7일, 집행부 명의로 배포된 보도자료에는 “언론의 탈을 쓴 사이비들이 시민의 알 권리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저널리즘을 훼손하고 있다.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문구를 담고 있어, 집행부가 향후 언론과의 관계에서 법적, 행정적 강경 대응 기조로 나아갈 것을 천명한 것으로 이해된다.

송 의원은 이에 대해 “이제 진정으로 시민의 알 권리와 언론 자유를 침해하고 있는 주체가 누구인지, 집행부가 스스로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제보해 주신 기자 여러분께 감사… 추가적인 사실 확인 기다려”

송 의원은 이번 문제와 관련해 용기를 내어 사실을 제보해준 언론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었던 것은 언론 현장에서의 양심 있는 증언 덕분이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불이익을 감수하고 진실을 제보해 주시는 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집행부가 ‘시민의 알 권리와 자유 침해하고 저널리즘을 훼손하는 사이비’까지 언급한 강경한 보도자료를 발표한 상황에서 실제로 언론사에 기사 작성 자제나 삭제 요청이 있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문제가 특정 언론 혹은 특정 사안을 넘어, 지방행정(집행부, 의회)과 언론의 건강한 공존 질서를 지킬 수 있느냐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5분 발언은 한 의원 개인의 의견을 넘어서, 행정권력과 언론, 그리고 시민사회 간 ‘견제와 공존의 원칙’을 다시금 점검하게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향후 화성특례시 집행부의 입장 변화와 언론계의 대응, 시민사회의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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