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및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논의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24일 수원특례시 수원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열린 제2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기변환]20250724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제2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참석(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2423521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lqdb.jpg)
참석자들은 유진선 의장이 제안한 ▲지방의회의 독자적 조사‧감사 기구 설치 ▲정책지원관 정수 조정 ▲지방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확대 등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 건의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크기변환]20250724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제2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참석(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2423522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cg2g.jpg)
또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차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는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크기변환]20250724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제2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참석(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2423524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3u3j.jpg)
유진선 의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은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권한과 자율성을 갖는 데서 출발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의 역할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방의회 권한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 수원, 고양, 창원, 화성 등 5개 특례시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