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화훼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대안 도출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관련 기관, 전문가, 현장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크기변환]250725 서광범 의원, 경기도 화훼산업 위기 극복 위한 정책토론 이끌어.JPG.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2801024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5lgq.jpg)
토론회에는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허원 건설교통위원장,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화훼협회, 경기도 화훼협회, 각 시·군 화훼협회 임원, 화훼농가 종사자, 유통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화훼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 화훼산업 위기 진단과 해법 제시…실무·정책 연계된 토론이날 주제 발표는 박상근 한국농수산대 교수가 맡아, 국내외 화훼산업의 흐름과 경기도 화훼산업의 현황,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권영석 한국화훼협회 부회장, 김록부 여주화훼연합회 회원, 임지홍 미래화훼청년포럼 회장, 원성민 메이드인농부 대표, 이완석 경기도 원예특작팀장,
김창모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기술팀장이 참여해, 생산·유통·소비·정책에 이르는 전반적 이슈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 서광범 의원 “청년·기술·소비 혁신 삼박자 갖춰야”토론회를 주재한 서광범 의원은 “청년 유입 확대와 스마트팜 도입이 화훼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현재 고령화된 농가 구조를 극복하고, 에너지비·노동력 등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지 규제 완화와 에너지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경기도는 생산 지원뿐 아니라 유통 혁신과 꽃 소비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도민의 삶의 질과 농업인의 소득을 동시에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와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현장 목소리 듣는 자리가 곧 정책 시작점”토론회에 참석한 한 화훼농가 종사자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론화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서 의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자리가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훼 복지정책에도 앞장…“정책은 현장과 함께 가야”서광범 의원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화훼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농정 현안 해결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도내 경로당에 화분을 제공하는 복지 연계 소비 활성화 정책을 농정해양위원회 차원에서 추진하며 공공 소비와 화훼산업 연계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서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계속 챙기겠다”고 밝히며, “경기도 화훼산업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