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자원본부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양화천)’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29일 개최했다.
![[크기변환]사진자료+1(2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2922041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hxhn.jpg)
남한강 지류이자 여주·이천 지방하천인 양화천 유역은 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정밀원인분석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대한 오염원 조사 및 분석, 오염경로 파악과 대책 수립을 위해 전년도 복하천 유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크기변환]사진자료+2(2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2922042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o9zd.jpg)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수자원본부, 한강유역환경청, 이천‧여주시, 용역사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정밀원인분석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통한 조사계획 수립 ▲중점관리지역 선정 ▲현장 중심의 정밀원인분석 시행 ▲관리대책 마련 등이다.
이번 연구는 올해 6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6개월간 진행된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밀조사를 통해 하천수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