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7월 27일(일), 2025 대학생 해외봉사단 3기 “준비하는 오늘, 나누는 내일” 사업의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크기변환]14. (자봉2)얼음물 나눔 행사 보도자료 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30132449_0a6a437d3c37144a896bdaf2d900c331_p1h9.jpg)
이번 평가회는 8월 15일부터 23일까지 네팔에서 진행될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앞두고, 자조모임과 팀별 준비과정을 거친 단원들의 활동 내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실행 계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K-pop팀 ▲태권무팀 ▲페이스페인팅팀 ▲공예팀 ▲풍선아트팀 ▲홍보팀 등 총 6개 팀이 지금까지 준비한 프로그램의 내용을 발표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활동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 팀은 네팔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적 소통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자율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발표를 통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공유했다.
또한, 현지 활동 시 예상되는 상황에 대한 모의 토론과 실질적인 운영 계획, 해외 봉사 시 유의 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봉사단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시금 되새기고 팀워크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해외 봉사는 낯선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더 넓은 세상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중간 평가회가 학생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협력하며 현지에서의 활동을 더 잘 준비해 나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지원을 받아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국제교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의식과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