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여름방학 석면 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석면 해체·제거 진행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크기변환]250806_석면으로부터_안전한_경기교육_위해_여름방학_학교_석면_해체·제거_현장_점검(사진)_6일_용인_구성초_현장_점검.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0622575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mlhl.jpg)
올해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시행하는 경기도 내 학교는 총 15교(초 8교, 중 3교, 고 4교)다.
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은 6일 대상 학교(용인 구성초)를 직접 방문해 현장 확인 점검표를 통한 관련 법령과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자체점검반과 함께 점검했다.
점검표 중점 내용은 ▲(작업 전) 집기 이전과 사전 청소 이행 여부 ▲(작업 중) 비닐 보양, 음압기 가동, 작업자 보호장구 지급, 폐기물 보관 상태 확인 ▲(작업 후) 석면 잔재물검사 여부, 석면 농도‧비산 정도 측정 결과 적정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